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문단 편집) ==== 5월 11일 ==== * '''확진자 94명(전일 대비: +22명)''' *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94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59명, 경기 21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 지인, 동료 등을 전염시킨 2차 전파 사례는 23명이 보고됐다. [[https://news.v.daum.net/v/20200511154252418|#1]]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1077253004|#2]] *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75명이고 이중 서울에서 49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방문자 명단에서 중복을 제외하고 5천 517명의 명단을 확보했는데 어제 오후 기준 2천 405명과 연락이 닿아 안내했다"며 "나머지는 허위 기재이거나 고의로 전화를 안 받고 있다. 경찰과 협력해 추가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1020600004|#]] * 박원순 서울시장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85명이고 이 중 서울에서 51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00511509560|#]] *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발적 협조를 권고하고 있고, 재난문자를 지속적으로 발송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검사를 해도) 개인적 불이익을 당할까 봐 검사를 안 받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신분이 밝혀지지 않는다. 우리가 공개적으로 알릴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럼에도 끝까지 연락이 안 될 경우 경찰과 협력해 강력한 추적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 다녀갔거나 주변에 계셨던 분들은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 가서 조사 받아야 한다"며 "연락이 닿지 않으면 경찰청과 협력해서 강력한 추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 폐쇄회로(CC)TV 기지국 사용해서 해당 시간에 방문한 분들 자택 방문 추적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 그는 "특정 클럽 방문 여부와 관계 없이 4월 24일까지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 인근에 계신 분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료로 진단검사 받도록 이미 시행 중"이라며 "본인한테 지금 아무런 부담이나 사생활 침해도 없다. 자신이 살고 있는 그 지역의 보건소 가면된다"고 강조했다. * 박 시장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도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엔 "통신사 기지국 정보 등을 활용해 전수조사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자신의 안전, 이웃, 가족의 안전인 만큼, 빠른 시간 내에 받는 게 중요해서 강제력을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집합금지 명령해제 시기와 관련해 "이 상황이 끝날때까지 향후 별도 명령시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지금 운영 자제와 같은 권고사항이 아니고 사실상 영업금지 명령"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표한 이후 경기, 인천도 했기 때문에 수도권 전체가 지금 이런 집합금지 행정명령, 사실상 영업중단 명령 조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잘못대응하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다"며 "그동안 생활 방역 체제로 가면서 안이했던 측면이 있어 새롭게 시작될 수 있다는 그런 긴장감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 시장은 신용카드 사용내역 추적 등의 개인정보 침해우려와 관련해 "재난상황의 경우 경찰청이 권한을 갖고 있는데 서울시와 협력해서 파악하고 강제조치 취하는 건 합법"이라며 "사생활이 침해될까 봐 걱정하는데 전혀 관련 없다. 방역 필요성 때문에 스스로 나와서 선별진료소 나와서 검사만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 박 시장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외국인 28명에 대해 "영어가 가능한 역학조사관을 통해서 이미 연락 취했고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영문 재난안전문자도 송고했다"며 "다만 문제는 이태원이 외국인이 굉장히 많이 오가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명단에 없는 외국인 방문자도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무자격 외국인 체류자가 있을 경우 추방될까 (검사를 받으러) 안나올 수 있을 것 같아 법무부가 선제적 조치 취했다"며 "단속 기간을 유예했고, 검사나 치료를 받으러 온 무자격 사람에겐 신고 의무 면제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유흥업소 등이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할 경우 "감염병 법에 따라 즉각 고발조치 되고, 영업장 사업주는 물론 방문한 이용자 개별적으로도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길 경우 방역비에 관한 구상권도 청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박 시장은 아울러 실내포차, 헌팅술집, 주류를 파는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도 집합금지 명령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비말감염, 밀접접촉, 음주가무가 이뤄지는 전체에 대해서 집함금지 명령을 내렸는데, 이로 인해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며 "주말부터 젊은 층이 주로 가는 강남, 홍대 실내포차, 일반음식점 등에 현장지도 점검을 이미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합금지) 강제명령은 안했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선 시설 확대나 추가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경기도가 내린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인접촉 금지 명령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과 같은 말"이라며 "집합금지 명령이 결국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니 대인접촉 금지 아니냐. 사실상 영업금지"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11090025015|#]] * 그리고 박 시장은 '''본인이 자진해서 검사를 받을 경우 비밀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고 한다.[* 박 시장 말로는 본인이 비밀로 할 것을 요청할 경우 검사 목록에 이름이 아닌 보건소에서 부여한 고유 번호로만 기록한다고 한다.]''' 물론 본인이 자진하지 않는다면 안 된다. 강제적으로라도 검사를 받게 할 테니 그전에 자진해서 검사 받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태원 유흥업소 방문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와 관련해 방문자의 협조가 늦어지면 강도 높은 대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 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시가 급하지만 아직도 상당수는 연락이 되지 않고 검사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 지역 감염 확산을 최소한으로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속도가 관건인 만큼 수천 명으로 추정되는 방문자들을 신속히 찾아내 진단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는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최단 시간 내 방문자들을 파악하고, 특히 경찰청은 관련 기관의 협조 요청에 적극 응하라"고 주문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1020600004|#]] 한 마디로 조만간 협조하지 않는 방문자들을 경찰력을 동원해 강제적으로 찾아내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얘기다. *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오전 11시에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과 화상회의를 시행하여 13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등교개학을 추가로 연기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며 오후 3시로 회의가 연기되었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15&aid=0000869875&date=20200511&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2|#]] 현재 매일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등교개학이 다시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5&aid=0000813650&date=20200511&type=1&rankingSeq=9&rankingSectionId=102|#]]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현재 13일로 예정된 고3 학생들의 등교시한을 일주일 늦추자고 제안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99627&date=20200511&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2|#]] 결국 11일 오후,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고3 등교시한을 일주일 늦춘 5월 20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고3은 5월 20일, 고2와 중3/초1/초2/유치원은 5월 27일, 고1과 중2/초3/초4는 6월 3일, 중1과 초5/초6는 6월 8일]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1133551004|#1]]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1137051004|#2]]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지난 2일을 전후로 이태원 일대 유흥주점을 방문한 장병[*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병들은 외출/외박/휴가/면회 통제가 이뤄졌기 때문에 대다수가 부사관 및 장교.]이 11일 현재까지 49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확진자 발생부대 휴가 통제를 결정했다. [[https://yna.co.kr/view/AKR20200511032651504?input=tw|#]] * 서울지방경찰청은 경찰관 2162명을 투입해 클럽 방문자 전원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휴대폰 기지국과 CCTV, 신용카드 내역 등을 이용해 신원과 소재지를 찾아내겠다는 계획이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11_0001020206|#]] * 용인 66번 확진자의 직장인 티맥스소프트 측은 주말인 토요일까지 검사대상의 86%가 검사를 마쳤고 추가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https://www.hankyung.com/life/amp/2020051142257|#]] * 배우,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클럽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비판을 받았다. 상세는 하술. * 11일 오후에 무증상 상태로 확진된 서대문구 확진자가 2일에 이태원의 다른 클럽에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문제는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이 LGBT 친화 업소가 아니라, 이태원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유명 클럽 중 하나인 '메이드'로 밝혀진 것. 해당 확진자는 용인-66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명확한 감염경로를 찾지 못할 경우 2일~10일 사이 이태원 클럽 전반에서 대규모 전파 및 감염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1154951004?input=1179m|#]] *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근무하던 성남의료원은 직원 681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681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